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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 꼬부기의 자취이야기 - 2. 이사 & 계약

전설의꼬부기 2018.04.02 12:16
안녕하세요! 꼬부기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좋은 자취방 혹은 원룸을 구할 때 참고하면 좋은 것들에 대해서 적었습니다.

지난이야기

공대생 꼬부기의 자취이야기 - 1. 자취방 구하기


오늘은 자취방 이사와 계약에 관한 글을 쓰려고 합니다. 20대 중반이 되었으니 살면서 알아야하고 꼭 필요한 내용이라면 직접 부딪혀가면서 배워보자라는 마음을 이번에 독립하면서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제가 앞으로 할 거래와 계약 중에서 부동산 거래는 가장 규모가 클 것입니다.

그래서, 나중에 큰 금액이 오고가는 거래를 하기 전에, 작은 규모로 계약을 똑같이 경험할 수 있는 원룸 거래를 부모님 도움 없이 혼자서 진행하기로 하였고, 부모님께서는 흔쾌히 해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물론 계약하러 갈 때는 혹시 몰라서 같이 동행하셨습니다.

방을 볼 때 체크해야할 점을 저번 포스팅에서 올렸었는데요, 이번에는 계약을 할 때 꼭 체크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계약금은 꼭 계약서을 작성하고 보내야 합니다.
    집이 마음에 들 경우 계약하겠다고 부동산 중개인에게 말하면 보통 이렇게 말합니다. '계약금을 넣어서 찜해야 다른 사람한테 매물이 넘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런 행위를 보통 '가계약금'을 넣는다고 말합니다. 말그대로 정식이 아니라 임시 계약금이지만, 법적으로는 계약금과 같이 효력이 발생해서 우리가 단순 변심으로 계약을 취소하게 될 경우 이 돈을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법적으로 이 경우에는 돈을 돌려주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완전히 확정될 때 까지, 계약서를 작성할 때 까지는 급하지 않다면 계약금을 입금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더 좋은 매물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2. 집주인과 계약하는게 제일 확실하다.
    저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다시피 학생들과 혹은 처음 집을 계약하는 것 같은 사람과는 부동산에서 대충 일처리를 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실 보증금이 억대가 아니라 500이기 때문에 부동산 거래를 자주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적은 돈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고, 또한 학교 주변 원룸은 대부분 문제가 생기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더 큰 계약을 앞두고 연습을 한다고 생각한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히 FM으로 철저하게 진행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이든 처음에 배우는 것이 나중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집주인이 오지 못해서 대리인과 계약을 하는 경우에는 대리인 증명서류와 인감이 일치하는지, 인감증명서는 제대로 된 것이 맞는지 확인하고 계약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다 확인을 하고 난 뒤 계약을 완료하셨다면, 이제는 이사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계약을 마쳤으니 이제 걱정 끝! 이라고 생각하면 아직은 안됩니다. (뭐이리 많아 ㅠㅠ)

  1. 도시 가스에 전화해서 가스 밸브 이상은 없는지 이상유무를 파악하고, 잠겨 있던 가스도 사용할 수 있게끔 처리를 해야합니다. 만약 가스 밸브가 연결되어 있지 않다면 전화해서 설치해달라고 요청하면 기사 분께서 오셔서 알아서 척척 해주십니다. 이사하는 날에 맞추어 미리 도시 가스에 연락해두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한전에 전화해서 이사왔다고 알립니다. 해당 날짜부터 전기 사용 금액을 측정하니, 꼭 날짜를 강조해서 말씀하셔야 합니다. 팁으로 혹시 방에 TV가 없다면 한전에 전화할 때 'TV사용 안합니다.'라고 말하면 2,000원을 매달 아낄 수 있습니다.
드디어 이사를 완료했습니다. ㅠㅠ

자취방 측면이사온 뒤 정리가 끝난 자취방 측면 모습.

지금까지 꼬부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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